-감각 연구실-
내 안의 감정과 기억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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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마음속에 오래 자리 잡은 감정이나 기억을 말로 꺼내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은 그 숨겨진 감각의 조각들을 이야기로 바꾸는 10주간의 창작 여정입니다.
이미지, 단어, 상징 등을 활용해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관찰하고, 
그것을 서사로 구성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스토리의 뼈대를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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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내용 또는 진행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이야기 만들기라고 하면 막연히 어떻게 그릴지에 대해서 많이 배울 것 같은데. 오히려 그림을 그리기 전 과정. 내가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것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치열했던 수업이었어요. 또 주인공의 설정부터 주인공이 겪는 갈등들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이야기의 구조를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지 등 의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3기 김OO)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함께 수업을 들은 분들과의 소통이었습니다. 각자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저도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해가는 과정,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나들며 상상력을 확장해나가는 시간이 즐거웠고,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이 있어 더 큰 위로와 영감을 받았습니다.
(2기 이OO)
처음엔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참 낯설었어요. 그런데 이 수업에서는 ‘내가 느낀 것’, ‘내가 기억하는 것’을 말해보자고 하니까, 막상 어떤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럴 때 강사님이 던져준 질문들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막연했던 감정이나 기억이 질문을 통해 방향을 찾고, 점점 구체적인 ‘나의 이야기’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질문이 단순한 탐색이 아니라, 내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기 위한 통로처럼 느껴졌어요.
(2기 최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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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나' 또는 '나의 이야기'가 있었나요?
제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우개인데 결말에서 자꾸만 지우개를 다른 모습으로 바꾸려하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실제 저의 삶에서도 지금의 나를 부족하다고 여기고 자꾸만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인정에 나를 맞추려고 하는 모습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림책을 만들며 그런 나를 처음으로 마주했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지금 여기 있는 나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우개 이야기의 결말도 그렇게 맺어서 현재 채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기 김OO)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제 안의 감정들, 특히 지금의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이라는 틀 안에서 그 이야기를 언어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1기 최OO)
글을 처음 쓰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두렵고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지 않으면 글로서 가치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늘 발목을 잡았죠. 그런데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거창한 이야기보다 나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충분히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언어와 시선을 찾는 과정에서 조금씩 용기가 생겼고, 에세이에 쓸 수 있는 나만의 주제와 톤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는 두려움보다, 일상 속 작은 순간을 글로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3기 이OO)
수업으로 인해 여러분의 작업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이 수업을 들은 이후에 내가 좋아지고 내가 만든 이야기가 좋아졌어요. 이 이야기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인지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참 어려웠지만, 지나고보니 참 값진 시간이었습니다.그림책 수업이었지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네요.
(1기 이OO)
무엇보다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완벽한 결과물이 아니어도, 마음속에서 올라온 이야기를 따라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어요. 그 경험 덕분에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창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 이야기를 창작물로 담아내는 작업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해졌습니다.
(1기 민OO)
작은 디저트 매장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맛과 레시피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뭔가 스토리가 담긴 브랜드에 더 마음이 끌린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업을 통해 ‘이야기’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브랜드의 힘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 경험과 취향을 디저트에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메뉴 이름, 매장 분위기, 포장 문구까지 제 이야기를 녹여내고 있고, 덕분에 브랜드 방향이 훨씬 선명해졌으며 오픈 준비 과정도 한층 즐거워 졌어요.^^
(3기 김OO)